특 징	집에서는 말을 잘하는데 대중 앞이나 모르는 사람, 낯선 사람 앞에서 가슴이 두근거려 말을 못하거나 횡설수설하는 증상을 보인다. 이런 경우 집에서는 부모에게 좀처럼 의식되지 않지만 유치원이나 학교 입학 후에 교사에게 지적되거나 각종 시험 때 처음으로 눈에 띄는 경우가 많다.
원 인	언어의 문제라기보다 오히려 사회성의 문제라 할 수 있다. (즉 사람과의 사귐이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중 앞이나 모르는 사람 앞에 설 때, 긴장감이나 압박감 또는 수치심을 느끼게 되어 그 정신적인 긴장이 혀를 굳게 하는 것이고 말더듬이에 유사란 심리 상태) 집에서 자기중심적인 아이의 경우 익숙하지 않은 사람 앞에서 자기주장을 할 수 없어서 말을 못한다. 몸이 약한 경우, 동네에서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경우, 내성적이고 사색적인 성격이 문제가 될 수 있다.
해결방안	<교사의 지도방법> ➀근본적인 대책은 사회성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➁사람들 앞에 나서는 경험을 쌓게 한다. <부모의 지도방법> ➀가정에서 가족 모두와 대화하도록 한다. ➁친구들을 불러서 대화한다. ➂집단 속의 많은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 해 보게 한다. ➃심부름을 보내거나 친구 집 또는 친척집에서 자게 하는 식으로 서서히 훈련을 시킨다. ➄아이의 저항력을 보면서 현재는 어느 선까지, 그리고 다음은 이러이러한 것을 시킨다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조언을 한다.